청년 고용기업 대상 휴게공간 조성 지원…6월 5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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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세종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청년친화환경조성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등이 있는 중소기업 중 청년 근로자 비율이 높거나 올해 청년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 내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소규모 휴게공간(작은 카페) 조성에 필요한 설비와 집기 임차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커피머신 ▲제빙기 ▲카페집기(머그컵, 텀블러 등) ▲인테리어 소품(포스터, 엽서, 응원보드 등) 등이며, 조성 시점부터 올해 연말까지 임차 비용이 지원된다.

선정은 활용계획의 적정성, 청년 근로자 비율, 청년 신규 채용실적, 기업 업력, 공유형 공간 조성 여부, 자부담 유무 등을 종합 평가해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현장점검을 거쳐 협약 체결 후 지원을 받게 된다.

이홍준 원장은 “청년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휴식이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인재 유지와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희망하는 기업은 6월 5일 14시까지 ‘세종 일자리 종합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